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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판타지 영화, 상상력이 재미있는 영화 판타지 영화를 보다 보면, '도대체 사람들의 상상력은 어디까지 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가 처해있는 지금의 현실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껴질 때, 판타지 영화를 더욱 찾게 되는 것 같은데요. 마블 영화가 인기 있는 이유 또한 이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들, 예를 들면 맨몸으로 하늘을 날거나, 또 다른 장소로 순간 이동할 수 있는 문을 만들어 내거나 하는 일은 상상만 해도 신나고 설레기까지 합니다. 더욱더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지금, 가끔은 기발한 상상력에 위트를 더한 판타지 영화 한 편 보면서,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상력이 재미있는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업무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영감을 얻을 .. 더보기
백화점 립밤 추천, 컬러립밤 비교 (바비브라운, 맥, 나스) 백화점 립밤도 요즘에는 매우 다양하게 나오는데, 그중에서 저는 3가지 브랜드의 립밤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화장을 진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 컬러 립밤을 선호하는데요.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들은 가끔 가격 대비 질이 그렇게 좋은 편도 아니라도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사실 립밤은 셰어버터나 호호바 오일 등 기본 성분은 전부 비슷비슷합니다. 하지만 컬러 립밤은, 립밤의 역할, 즉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에도 충실하면서 컬러 발색도 예뻐야 하잖아요. 컬러 립밤을 찾는 이유를 생각해본다면,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에서 구매해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컬러 립밤 중 백화점 화장품 브랜드는 총 3가지 이더라고요. 컬러 립밤으로 가장 유명한 바비브..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조(Zoe) 평점 줄거리 감상평 넷플릭스 영화 조(Zoe)를 최근에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영화 없을까'하고 넷플릭스를 훑어보다가, 제가 좋아하는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레아 세이두가 나온다고 해서 바로 보게 되었는데요. 슬쩍 검색해보니, SF 장르가 결합된 로맨스라고 해서 더 구미가 당겼던 것 같습니다. 1. 영화 조(Zoe) 기본 정보 & 평점 개봉일 2019.07.11 감독 드레이크 도리머스 출연 레아 세이두, 이완 맥그리거, 테오 제임스 등 장르 로맨스, 멜로, SF 러닝타임 103분 스트리밍 넷플릭스, Tving, 시리즈온, 웨이브에서 시청 가능 제가 영화 조(Zoe)에 끌렸던 이유는 단연 출연진이었습니다. 특히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에서 너무나도 매력적으로 나오는 레아 세이두는 예쁘장한 외모에 국한된 배역만 하지.. 더보기
넷플릭스 영화, 분위기가 매력적인 영화 추천 넷플릭스 영화를 비롯해서, 다양한 OTT 매체를 통해 집에서 영화를 감상하기가 쉬워졌습니다. 이 덕분에 저도, 예전에는 멜로나 드라마 장르의 영화만 보다가, 이젠 전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영화를 보거나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특히 분위기로 보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영화들은 스토리 라인이나 대사, 캐릭터도 모두 좋지만, 각 영화 특유의 분위기가 매력적이어서 보고 또 보는 영화들입니다. 한국의 옛날 영화들 중에서도 이영애, 유지태 배우의 '봄날은 간다'와 같이 한국영화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좋은 영화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외국영화 위주로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특히 영화 속에서 인물들의 패션, 헤어스타일 등을 유심히 .. 더보기
재밌게 읽은 단편집 몇 권 (영화보듯 가볍게 읽기 좋은 책 추천) 재밌게 읽은 단편집 몇 권을 소개해볼까 하고 생각만 하고 못하다가, 이제야 책 추천 포스팅을 올리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장편의 두꺼운 소설도 참 좋아했었는데, 언제부턴가 호흡이 긴 책은 집중이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는 서점에 가도 단편집이나 잡지들을 위주로 읽는 것 같아요. 특히 작년부터는 젊은 작가들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에는 관심도 없었던 SF 장르에도 푹 빠지게 됐고요. SF라고 하면, 그동안은 어려운 과학이나 우주 이야기를 다루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접목시켜 흥미롭게 풀어낸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책에 소홀하다가, 퇴사를 한 후 다시 책을 찾게 되었고, 최근에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도서전을 다녀와서는 책 읽는 속도.. 더보기
올리브영 컬러립밤 추천 1탄 (라카, 멜릭서, 프레쉬) 날씨가 더워지면서 메이크업도 가볍게 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편은 아니라서 립스틱보다는 워터 형태의 틴트 위에 립밤을 바르는 것을 선호했었는데요. 그러다 언제부턴가는 컬러 립밤을 매우 애용하고 있습니다. 컬러 립밤의 대명사인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가 한 때 유행했었고, 그 뒤로는 아주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컬러의 컬러 립밤을 출시하고 있어요. 저는 컬러 립밤을 처음 사용해보고는 '이거다!' 싶었어요. 저한테 딱 필요한 형태의 제품이기 때문이었는데요. 쌩얼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하면서, 생기는 돋우고, 입술도 건조하지 않도록 촉촉하게 해 주니까 딱 제 취향이었던 거죠. 컬러 립밤을 좋아하는 만큼 정말 많은 제품들을 구매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더보기
웜톤 블러셔 추천 ! 발색 비교 지난 포스팅에서 웜톤 피부에 어울리는 립스틱을 소개했었습니다. 이번엔 웜톤 피부에 어울리는 블러셔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저는 아이 메이크업을 거의 안 하는 편이라 (뷰러로 속눈썹을 올려주는 정도만 해요!) 블러셔로 메이크업 포인트를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블러셔를 많이 구매하다 보니, 집에 블러셔 제품만 20개도 넘는 것 같아요. 그중에서 제가 제일 자주 사용하는 제품들 Top 5를 보여 드릴게요. 웜톤 피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블러셔 톤은 베이지와 오렌지 코랄 톤인 것 같습니다. 베이지와 베이지에 오렌지가 살짝 섞인 톤의 블러셔 3가지를 먼저 보여드리려고 하는데요. 로라 메르시에의 진저 /앤 아더 스토리즈의 스토키 네트 누드 / 맥의 피치스입니다. 제품만 보면 얼추 비슷비슷해 .. 더보기
웜톤 립스틱 추천 - 입생로랑, 힌스, 스틸라 발색 오늘은 웜톤 피부에게 잘 어울리는 립 제품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입술이 사계절 내내 매우 건조한 편이라 립스틱보다는 립 틴트나 컬러 립밤, 립글로스를 선호합니다. 특히 매트한 질감의 립 제품은 거의 쓰지 않는 편입니다. 저와 같은 입술 컨디션을 가진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1. 입생 로랑 - 베르니 아 레브르 워터 스테인 - 610호 입생 로랑 워터 스테인 610호는 국내 매장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운 듯합니다(온라인 매장 기준입니다). 그래서 해외배송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가격도 높은 편이고 구매하기도 까다롭지만 색상이 마음에 들어 벌써 3개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품명 그대로 묽은 워터 질감으로 부드럽게 발리고 촉촉한 편입니다. 착색은 거의 없고, 베이지 톤으로 자연스러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