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결 좋아지는 법, 헤어 에센스 제품 추천 및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오늘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곱슬이 심한 머리카락을 가지신 분들은, 요즘 같은 장마철에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게다가 곧 다가올 뜨거운 여름철에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두피도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자외선으로 인해 두피가 빨개지고, 손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머릿결을 관리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쉬운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헤어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입니다. 저도 헤어에 곱슬기가 있는 편이라, 어릴 때부터 여러 가지 헤어 제품을 써보곤 했습니다. 그중에서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쓰고 있는 헤어 제품들을 먼저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헤어 제품 활용하기
저는 여러 가지 헤어 제품을 때에 따라서 다르게 선택해서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매일 쓰는 제품과 그때그때 헤어 컨디션에 맞게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나누어서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1) 매일 사용하는 헤어 제품
- 르네휘테르 포티샤 두피 세럼 (36,000원 / 100ml) :가는 모발을 힘 있게 만들어주는 제품인데, 저는 모발 자체가 가는 편은 아니지만 두피에 쉽게 열감이 오르는 편이라 온도를 낮춰주기 위해서 사용해요. 샴푸 후에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두피에 골고루 뿌려준 후 마사지하면 되는 제품이에요. 씻어내지 않아도 되고요. 멘톨의 시원한 향이 나면서 두피가 시원해집니다. 머리가 가늘고 쉽게 떡지는 친구에게 선물했더니, 머리 뒷부분의 헤어 볼륨이 생기고, 비듬이 줄어들었다고 하더라고요.
- 아베다 스무드 인퓨전 내츄럴리 스트레이트 (40,000원 / 150ml) : 매일 젖은 모발에 발라주면 헤어의 곱슬기가 완화되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저는 곱슬기가 좀 있는 편이라 꼭 장마철뿐만 아니라, 상시 이 제품을 발라줍니다.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기보다는 꾸준히 발라주면 확실히 효과는 보여요
2) 때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헤어 제품
-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라이트 (37,000원 / 50ml) : 올리브영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인데, 무엇보다 향이 좋아요. 젖은 모발에 사용해도 좋지만, 저는 머리를 다 말리고 너무 부스스해 보일 때 소량 손바닥에 덜어 비빈 후, 머리카락에 부드럽게 슬슬 발라주는 편입니다.
- 어반 트라이브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37,000원 / 180ml) : 헤어 무스처럼 폼 형태로 나오는 제품인데, 머리가 너무 많이 상했을 때 젖은 머리에 바른 후 드라이기로 말려주면 머리가 엄청 부드러워집니다. 염색이나 펌을 자주 해서 머리카락이 아주 많이 상하면, 스타일링이 잘 되지 않잖아요. 그때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매끈해지면서 건강해 보이고 스타일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오일 제형이 아니라서 끈적이지 않고, 머리카락에 수분감을 주는 느낌이에요.
- 로마 너리싱 오일 트리트먼트 (37,000원 / 100ml) :이 제품도 어반 트라이브의 제품 못지않게,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제품이에요. 일반 오일 제형이지만 적당히 바르면 끈적이지 않고, 무엇보다 향이 정말 좋습니다.
- 아베다 라이트 엘리먼츠 스무딩 플루이드 (39,000원 / 100ml) : 가벼운 헤어 오일이고, 굉장히 가벼워서 특히 여름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가벼운 만큼 많이 손상된 머리카락을 가진 저에게는 크게 효과는 없는 것 같아서, 여름을 제외한 나머지 계절에는 많이 사용하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2. 머릿결 좋아지는 법
1) 샴푸 전에 빗질 충분히 하기
샴푸 하기 전에 빗질을 충분히 해서 머리를 감기 전에 엉킨 머리를 풀어주는 것입니다. 또, 빗질을 통해 미리 빠질 노폐물도 먼저 빼주는 거예요. 샴푸 할 때, 두피의 노폐물이 더 빠져나가기 쉽게 도와주기도 합니다.
2) 두피까지 꼼꼼히 샴푸 하기
샴푸를 할 때 두피까지 꼼꼼히 하지 않으면, 낮 혹은 자는 동안 두피에서 올라온 기름기와 먼지 등이 엉켜서 두피의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발생시킨다고 해요. 이렇게 두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그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머리카락들도 건강할 수 없습니다. 샴푸를 할 때, 손톱이 아닌 손가락 바닥으로 두피를 꼼꼼히 마사지하고, 물로 깨끗이 헹구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두피 관리를 좀 더 신경 써서 하고 싶다면, 두피 스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3) 머릿결이 심하게 손상되었을 때, 헤어트리트먼트 활용하기
평소 본인에게 잘 맞는 헤어트리트먼트를 머리카락에 바르고 머리를 흘러내리지 않게 묶어줍니다. 그 위를 랩으로 감싸고, 헤어캡을 쓰고 30분 정도 후에 감아주세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해주면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유명 유튜버에게서 배운 방법을 공유할게요. 피부에 맞지 않아서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이나 모아둔 화장품 샘플들을, 헤어 에센스로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피부에 바르는 에센스나 로션 등 화장품을 머리카락에 듬뿍 바른 채로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손상된 머리카락이 많이 회복되어 있어요. 또, 유분 없이 수분으로만 된 수분 젤로 두피 마사지도 해주면 좋다고 해요.
4) 머리를 감고 난 후에는 바짝 말리기
머리를 감고 나서 물기가 있는 상태를 방치해 두면, 머리카락 사이에 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습한 곳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반드시 수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바짝 말려주셔야 합니다. 단, 드라이기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머리카락이 상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반드시 찬바람 혹은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려주세요.
5) 머리카락 상하지 않도록 고데기 하는 법
머리를 감고 나서 물기가 있는 상태를 방치해 두면, 머리카락 사이에 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습한 곳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반드시 수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바짝 말려주셔야 합니다. 단, 드라이기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오히려 머리카락이 상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끝까지 반드시 찬바람 혹은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려주세요.
고데기를 안 하면 좋겠지만, 스타일링을 위해 고데기는 거의 필수적입니다. 고데기를 하기 전에는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주는 헤어 제품을 사용해주면 좋아요. 또, 모발을 상하지 않게 한다고 낮은 온도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하게 되면 오히려 고데기를 오랫동안 사용하게 돼요. 이것 보다는, 고데기의 온도를 높게 설정해, 짧은 시간 사용해 주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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